육대장 광화문점
서울 종로구 새문안로 5길 8-1
평일) am 10:00 - am 2:00
주말) am 10:00 - pm 10:00
break time) pm 3:00 - pm 4:30 (평일만)
육대장 광화문점은 광화문역 8번 출구와 가깝고, 이미 많은 곳에 체인점이 있는 맛집입니다. 가격은 조금 비싸다고 생각되지만 든든하게 한 끼 해결하기 좋은 곳입니다. 직장인이 많은 광화문점은 점심시간에 많이 북적이고 혼밥 하시는 분들도 많습니다. 저 또한 혼밥 하러 종종 가는 편입니다. 직원분들이 친절하지 않아서 아쉽지만 맛있어서 갑니다. 기본 전통 육개장부터 육칼면까지 종류가 다양합니다. 육개장 외에도 떡만둣국, 양지 설렁탕, 전골류 등 메뉴 선택의 폭이 넓어 좋습니다. 평일엔 새벽 2시까지 생각보다 늦게까지 운영 중이며, 휴무일은 없습니다. 평일은 브레이크 타임이 있으니 참고하시길 바랍니다. 주차공간은 마련되어 있지 않습니다. 차를 가져올 경우 주차가 많이 불편할듯합니다.
이 날은 육개장을 시켜 먹었는데 육칼 면도 추천합니다. 생육 칼면과 육칼면이 있는데 큰 차이는 없지만 개인적으로 메뉴 아래 설명에 나와있듯이 그냥 육칼면의 면이 라면처럼 꼬불거리고 더 쫄깃한 느낌입니다. 점심시간이 좀 지나고 늦게 가서 그런지 이 날은 가자마자 주문한 지 얼마 안 돼서 음식이 금방 나왔습니다. 저는 옛날 전통 육개장 주문했습니다. 아쉬웠던 건 평소보다 적게 들어간 건더기였습니다. 원래는 좀 더 푸짐하게 올려져 나오는데 이날은 유독 적어 보이는 듯했습니다. 음식이 빨리 나와서 좋았지만 늦게 나오더라도 좀 더 퀄리티 있는 음식이 좋은 거 같습니다. 옛날 전통 육개장에는 대파, 소고기가 들어가 있고 계란을 풀어서 줍니다. 특히 큼직하게 들어간 대파가 맛있습니다. 건더기 양은 적어서 아쉬웠지만 맛은 늘 먹던 맛 그대로였습니다. 국물도 진하고 깊은 맛이 납니다.
광화문 맛집 육대장 메뉴 중 부대 육개장도 추천 메뉴 중 하나입니다. 생각보다 부대찌개의 맛이 잘 느껴지고 푸짐하고 맛있게 잘 나옵니다. 포장과 배달도 가능해서 가끔 시간이 어중간할 경우에는 포장을 해오기도 합니다. 이번에 갔을 땐 조금 아쉬운 부분이 있었지만 그래도 맛있게 잘 먹고 왔습니다. 혼밥 하기에도 좋고, 매번 뭐 먹을지 고민될 때도 무난하게 가기 좋습니다. 든든하고 맛있게 한 끼 해결할 수 있는 육대장 추천합니다.